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신년세일 마지막 3일 고객 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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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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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현대·신세계 등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신년 첫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롯데백화점은 신년세일 마지막 주말인 17일부터 19일까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여성패션 스타일 제안전을 연다. 커밍스텝·나이스클랍·지컷·랩·코인코즈·BCBG 등 60여개 여성복 브랜드가 참여해 코트·다운점퍼·니트·무스탕·부츠 등을 30~7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슈페리어·휠라골프·핑·잭니클라우스·엘로드 등 골프 브랜드의 의류와 용품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잠실점 9층 행사장에서는 르꼴레뜨·케네스레이디·스위트숲·비지트인뉴욕 등 11개 여성 캐주얼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30~70% 할인 판매한다. 7층에서는 나이키·아디다스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를 최대 70% 세일한다.

또 잠실점은 호텔 리츠칼튼 금강홀에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지니킴과 함께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아울렛을 제외한 전국 모든 점포에서 잡화·여성·남성 등 상품군별로 3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각 롯데상품권 1만5000원·3만원·5만원을 증정한다.

상품군에 관계 없이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수작업 전통 방식으로 제작된 핸드페인팅 도자기 '그린모아 탕기세트'를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상품군에 걸쳐 겨울 시즌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신년 첫 파워세일 마지막 사흘간 상품군별로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은 3층 행사장에서 모피 트리플 찬스 기획전을 실시한다. 진도·근화·성진 등이 참여한다. 이 기간 300만원·500만원·700만원·1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상품권과 브랜드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500만원 이상 구매하면 5%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5층 대행사장에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비너스·와코루 란제리 대전을 열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카드로 10만원·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각 상품권 5000원·1만원을 지급한다.

신촌점은 같은 기간 국내 대표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와 탑텐의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특가 상품을 대거 내놓으며 고객 잡기에 나선다.

본점은 남성 겨울 아우터 클리어런스 대전을 진행한다. 갤럭시·로가디스·빨질레리 등 남성복 브랜드의 코트와 점퍼를 특가로 판매한다. 또 설 선물 수요를 감안해 패션잡화와 명품 등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생활브랜드 프렌치불의 앞치마와 주방장갑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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