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플롯,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 5중주가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이 새로운 음악을 경험할 수 있었다.
암병원 음악풍경은 개원 이후 2013년까지 49회 개최됐으며 300여 명의 문화자원봉사자가 재능기부에 참여해 1만 여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2014년에도 암병원 음악풍경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암 치료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자들에게 위안을 전할 계획이다.
노동영 서울대학교암병원장은 “2014년 암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 며 “암병원 음악풍경은 올해도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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