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협, 사랑의 연탄나르기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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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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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의협)는 16일 서울 공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자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과 쌀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세영 협회장, 최남섭 부회장, 안민호 총무이사, 이강운 법제이사, 박선욱 국제이사를 비롯해 40여 명의 치협 임직원들은 이날 공릉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1만장, 300만원 상당의 쌀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 시간을 가졌다.

김세영 치의협 회장은 “새해를 맞아 치협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우리 마음들이 국민들에게 잘 전달돼 ‘국민과 함께하는 치협’이 되는 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지난해 3월부터 롯데제과와 이동진료차량버스를 통해 국내 치과 의료서비스 소외지역을 방문해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2012년 11월 아프리카 최빈민국인 말라위 구물리라에 응급의료차량과 지원금을 기증하는 등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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