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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본격 설 선물세트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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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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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현대백화점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행사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3개 점포에서 별도의 특설매장을 마련해 한우·굴비 등 신선식품과 일반식품 2200여가지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올해도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손길이 많을 것으로 보고 10만원대 물량을 30%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처음으로 현대 서산농장에서 전통방식으로 키운 고급 한우로 만든 화식한우 선물세트를 10만원대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참굴비 세트를 6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1++ 한우 암소로 구성한 현대명품 한우 매, 장기 숙성된 명인명촌 토종꿀, 29㎝ 이상 국산 참조기로 구성된 현대명품 봄굴비 등 희소가치 높은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본격적인 설 설물 판매를 맞아 할인 쿠폰북 40여만부를 고객들에게 발송하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쿠폰북을 선보였다.

선물배송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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