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LS그룹은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지난해 10억원 보다 두 배 늘어난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LS는 지난 2012년 7억원, 2013년 10억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금 규모를 늘려왔다.
성금은 박근혜 대통령 인도 순방을 수행 중인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대신해 이광우 ㈜LS 사장이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 사장은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파트너십 실천의지를 강화하고 더 많은 소외된 이웃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올해 기탁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며 “현재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미래 꿈나무 육성활동 이외에 수혜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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