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tvN이 공개한 사진에는 윤두준의 등에 파스를 붙여 주는 이수경, 이수경의 입에 묻은 음식을 닦아주는 윤두준, 앞치마 포옹을 하는 윤두준과 윤소희의 모습 등 세 사람 사이의 로맨스를 예고하는 장면들이 담겼다.
16일 방송될 8화에서는 회사에 지각한 이수경(이수경)은 구대영(윤두준)의 차를 얻어 타게 되고, 대영은 지난 밤 술 취한 수경을 업느라 등이 아프다며 파스를 붙여달라고 부탁한다. 수경은 대영의 등에 파스를 붙여주며 최근 서먹하게 지냈던 둘 사이의 어색함을 풀 것으로 보인다. 또, 대영이 수경의 입술을 손으로 직접 닦아주는 모습까지 공개됐는데, 이에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사 온 첫 날부터 대영과 급격히 친해지며 그를 짝사랑하기 시작한 윤진이(윤소희) 역시 대영의 품에 쏙 안긴 모습으로 로맨스를 예고했다. 진이는 자신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선 대영을 위해 앞치마를 매주며 달달한 포즈를 연출한다. 놀란 듯 한 대영과 설레는 진이의 표정이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앞치마 포옹’을 예고해,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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