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센터와 함께 한국전통문양을 산업에 활용하기 쉽도록 용도별로 디자인해 문화포털(www.culture.go.kr)을 통해 1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16일 밝혔다.
전통문양은 원시문양자료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재편집할 수 있는 기본형과 확장형 디자인 1800건, 스토리텔링을 곁들인 디자인 제품활용사례 550건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전통문양은 도깨비문양을 활용해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고 교육용 앱북을 개발하는 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경호 한국문화정보센터 소장은 "실제 제품 디자인에 효과적인 3D, 캐드(CAD)등과 함께 더욱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DB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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