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유공자 포상도 실시했다.
KOSHA 18001은 2001년부터 안전보건공단이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선진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 제도다.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는지 여부를 평가해 부여한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 기반의 건설회사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6월부터 경영혁신활동과 연계한 KOSHA 18001 인증 획득을 준비했다.
이번 인증은 포스코 패밀리 고유 경영혁신활동인 비주얼플래닝과 안전활동을 연계해 현장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고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안전활동을 추진해 온 결과라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안전관리체계 진단 △안전보건관리제도 중심 개편 △기준 및 절차 간소화 △안전포털 시스템 구축 △정기 안전세미나 개최 △현장 직원 컨설팅·교육 등을 추진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 기본에 충실한 안전활동과 지속적인 개선활동, 실행력 강화를 통해 재해 없는 회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향후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KOSHA 18001 구축을 지원해 상생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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