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3년 연속 반부패경쟁력평가 1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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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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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3년도 공공기관 반부패경쟁력평가' 결과, 29개 공공기관 가운데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반부패경쟁력평가는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청렴활동과 부패방지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22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부문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 신뢰성 제고 등 7개 부문이다. 기관유형별 평균점수 및 표준편차를 활용해 I(매우 우수)∼V(매우 미흡)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남부발전은 '청렴 KOREA 선도기업 KOSPO'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상임감사 주관 현장 청렴활동 강화, 청렴아이돌 발족, 청렴정책 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옴부즈만(외부전문가) 위촉, 대구그린파워와 청렴문화확산 협약 체결 등 반부패 청렴활동을 위해 적극 동참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계속 대한민국의 청렴문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나아가 세계 시장에서 Top 10 Clean Energy Company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3년도 청렴도조사에서 공기업부문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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