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심이영 결혼, 양정아 부케 받았을 때 이미 임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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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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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심이영 결혼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과의 결혼에 이어 임신 15주차인 사실이 전해졌다.

최원영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얼마 전에 내 생일이었다. 생애 가장 큰 생일 선물을 받았다. 드디어 오는 2월 28일 진짜 부부가 된다”면서 “최원영과 심이영, 두 사람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날 우리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됐다”며 심이영의 임신 소식도 알렸다.

최원영은 혼전임신에 대해 “어쩌면 순서가 바뀐 부분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내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췄었다. 이후 드라마가 종영할 즈음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해 8개월 째 교제해왔다.

지난달 양정아의 결혼식에서 심이영이 부케를 받으면서 조만간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지만 최원영은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사실상 2월에 결혼식을 올릴 수 없다”며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예비신부 심이영은 당시 이미 임신 상태였던 것으로 해석된다.

최원영 심이영 결혼에 네티즌은 “최원영 심이영 결혼, 양정아 부케 받을 때 이미 임신했었네”, “최원영 심이영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최원영 심이영 결혼, 결혼 임신 모두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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