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의원 “세종시 발전위해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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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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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한솔동ㆍ조치원읍서 의정보고회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민주당 이해찬의원(세종시지역구)이 신년 의정보고회를 통해 민심파악에 돌입했다.

이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최근 다수의 지역언론 여론조사결과 민주당 세종시장후보로 거론되는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이 새누리당 후보에 비해 다소 지지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 직후 열린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의정보고회 시작은 여론주도층이 거주하고 있는 두 개 지역을 먼저 잡았다. 한곳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정부 세종청사가 있어 중앙부처공무원들이 많이 사는 한솔동과 다른 한곳은 옛 연기군 시절 군 소재지로 토박이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조치원읍에서 가져 신ㆍ구도심의 바닥 흐름을 짚어 봤다.

이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예산 부수법안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세종시 별도계정 설치)에서 자신의 국회 활약상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장시간 할애해 설명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관심이 깊은 신ㆍ구도심 간, 구도심간 격차 해소문제, 도시 난개발 대책, 상승하는 전ㆍ월세 대책, 일반교육 및 특성화 교육 문제 등에 대한 이슈도 각별히 챙겼다. 이 의원은 “도심 순환 재개발 방식 등으로 도심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ㆍ월세 상승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건설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관심사인 교육과 관련, 이 의원은 “지역의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과 특성을 발휘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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