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강력 2팀, ‘공사장 절도범’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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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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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마을 신축상가서 1억9천만원 상당 전선 훔친 3인조 검거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치안질서를 위해 노력하는 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세종시 첫마을 공사장을 돌며 전선을 훔친 일당을 잠복하던 강력2팀(팀장 유욱중)에 의거 붙잡아 조사중이다.

최근, 한솔동 C메디컬 빌딩 신축공사현장에 침입, 배선된 전선을 절취한 피의자 염00(만44세, 남)등 3명과 ‘장물아비’ 1명 등 총 4명을 체포해 1억9천만원어치의 전선을 훔친 내용을 파악중에 있다.

피의자들은 지난해 11월 말,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절취한 번호판을 자신들의 차에 부착한 후 새벽시간에 신축건물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며 설치된 전선을 훔쳐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당시 이들이 가져간 전선은 시가 1억 4천만원 어치다. 본건 외에도 절도범들은 6회에 걸쳐 1억9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쳤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는 현장의 경우 경비원들이 없어 침입과 절도가 쉽다는 점을 노린 것이고, 피의자들은 범행중 경찰에 발각 되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뒤, 절도전과가 없는 피의자 1명을 자수시켜 수사에 혼선을 주기도 했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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