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UPI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남아공 사법당국은 지난해 10월 동업자 중 한 명이 운전하는 차량을 들이받은 44세 교사를 폭행한 혐의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손자 만들라 만델라를 기소했다.
남아공방송(SABC)은 “만델라의 손자 만들라 만델라가 고의로 심각한 신체적 위해를 가하고 총기를 겨눈 혐의로 기소돼 이스턴 케이프주(州) 음타타 고등법원에 출석했다”고 전했다.
만들라는 교사와 언쟁하는 과정에서 교사를 거칠게 밀치며 권총을 겨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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