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러시아 아에로플롯 항공사 기내광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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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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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1.일 발효 한-러 무비자시대 대비 ‘인천의료관광’ 이미지 적극 홍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의료관광재단(대표이사 김봉기)은 지난1일부터 러시아 국영항공사인 아에로플롯 극동노선 배치 기내지에 인천의료관광재단 및 인천의료관광에 대한 홍보기사를 싣는 등, 금년 1월1일부로 발효된 한-러 무비자 시대 대비 러시아 의료관광객 맞이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아에로플롯 기내지 광고에는 인천공항, 송도, 편리한 접근성, 우수한 의료서비스, 풍부한 관광자원 등 인천의료관광의 장점에 대한 소개가 되어 있으며, 인천의료관광재단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One-Hour Medical Service System”로고도 같이 들어가 있다. 또한, 한-러 무비자시대 개막을 축하하는 문구도 함께 게재되어 있어 극동러시아 노선을 이용하는 항공객들에게 인천의료관광을 홍보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의료관광재단 관계자는 “과거 러시아-홍콩간 무비자 체제 시행에 따른 홍콩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이 약 2배 증가한 점을 고려해봤을 때, 한-러 무비자 시대가 개막되면, 한국으로의 의료관광수요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환승고객 등 러시아 극동지역 의료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에로플롯 극동노선 기내지 광고는 극동러시아의 주요도시인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사할린을 연결하는 국내선과 블라디보스톡-인천을 연결하는 국제선 모두에 배치되며, 아에로플롯 극동노선 월간 항공객수가 약 11,000명 이상인 것을 감안할 때, 연간 최소 10만 좌석 이상을 대상으로 한 광고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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