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곽설부, 진짜 부부 같아…'벌써 깨소금이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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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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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곽설부 [사진 제공=MBC 에브리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1)과 대만 아이돌 가수 곽설부(26)가 가상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MBC 에브리원 '우리 결혼 했어요-세계판2' 제작진은 15일 처음 만나 결혼 생활을 시작한 김희철과 곽설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희철의 가상 부인 곽설부는 대만 3인조 걸그룹 드림걸즈의 멤버이자 배우로, 중화권을 대표하는 차세대 섹시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날 촬영은 경기도 남이섬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두 사람은 초반부터 진짜 커플 같은 모습으로 추운 날씨도 녹일 것 같은 찰떡 호흡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한국에 도착한 곽설부는 제작진을 통해 "희철씨와 결혼 생활을 앞두고 많이 떨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 측은 곽설부가 미리 한국어를 수첩에 적어와 연습하는 등 김희철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희철 곽설부에 네티즌은 "김희철 곽설부, 내 남자의 비즈니스일 뿐", "김희철 곽설부, 김희철 능수능란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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