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와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제공하고, 미취업청년에게는 취업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취지다.
선발된 시민은 3월 3일부터 4개월간 △지역특산물 상품화, 지역전통기술복원 등 지역특화자원 활용 및 취업지원형 6개 △자원재활용, 지역유휴공간 활용 등 지역인프라개선형 7개 △취약계층 집수리지원, 다문화가정지원 등 생활안정 지원형 3개 등 모두 16개 사업에 투입된다.
근무시간은 주당 26시간 이내(65세 이상은 월 15시간)로, 시간당 임금 5210원에 교통비를 포함해 월 최대 73만원을 받게 된다. 4대 보험도 적용된다. 단, 올해 신설된 '공동작업장운영'은 생산성 강화 차원에서 월 최대 86만원을 받는다.
상반기 일자리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20~27일(노원ㆍ도봉은 24일까지) 주소지의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참여자는 재산조회 등을 거친 후 내달 25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한다.
사업 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사회적 취약계층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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