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새 중앙위의장에 김태원 선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의 새 중앙위원회 의장에 재선의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이 선출됐다.

김 의원은 16일 오후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차 중앙위 선거인단대회에서 중앙위 의장 단독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김 신임 의장은 당 사무부총장과 중앙위 수석부의장,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김 의장은 취임사에서 "중앙위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중앙위의 위상강화와 박근혜 정부·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위는 직능별 전문가 1만2천여 명이 소속된 당의 최대 조직이다.

행사에는 황우여 대표, 이혜훈 정우택 최고위원, 김기현 정책위의장 등 당직자와 선거인단 1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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