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페리는 17일 지난해 4월1일 휴항에 들어간 ‘천인호’를 오는3월30일 취항시켜 인천-톈진간 항로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천페리는 한·중 합작법인으로 그동안 수익배분을 둘러싼 양측간 갈등으로 1년여간 ‘천인호’의 운항을 중단해왔으나 최근 합의점이 도출되면서 운항재개를 결정하게 됐다.
한편 진천페리는 천인호의 승객의 90%이상이 중국 단체관광객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법인이 회사경영을 주도하는 쪽으로 합의를 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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