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맞이 경기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나서..42개소 직거래장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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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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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고양 성남 G마크 전용관 특판전 진행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도는 설을 앞두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과 기업과 공공기관과 연계한 판촉활동 등을 펼치며 대대적인 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17일부터 설 직전까지 남양주와 광주 등 도내 12개 시.군 42개 장소에 소비자 맞춤형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인데, 판매 품목은 농산물과 제수용품 지역특산물 축산물 등으로 ▲시ㆍ군 농협과 구청 광장 ▲고속도로 휴게소 ▲공원, ▲주차장 등에 장터를 마련했다.

또한 오는 23~ 27일까지 수원과 성남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에 위치한 ‘G마크 전용관’에서는,할인판매 및 추첨을 통한 경품증정 등 판촉전이 진행된다.

 아울러 경찰청 법원 등 도내 주요공공기관 및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등 기업과 연계한 경기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설맞이 행복을 드립니다’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으며, 46개 업체가 참여해 150여개 선물세트를 마련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www.ggaf.or.kr)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사이버장터(www.kgfarm.gg.go.kr)에서는 24일까지 최대 53%까지 명절 성수품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도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많은 판매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경기도민의 구매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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