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대상 의약품은 아편양 제제 의존성을 치료하는 ‘부프레노르핀ㆍ날록손 설하 필름제’와 염증성 대장질환 치료제인 경구 부신 피질 스테로이드 제제 ‘ALV-21’이다.
두 제품은 2013년 미국 알보젠파인브룩사가 허가 신청했다.
근화제약은 인수한 두 제품을 국내 개량 신약으로 등록할 예정이며 미국 상용화 이후 국내는 물론 중국ㆍ대만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상용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미국 및 아시아 지역의 의약품 매출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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