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먹는물 분야 정도관리는 측정분석 기관을 대상으로 표준시료 분석능력 평가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숙련도 시험, 기술인력, 장비 및 시스템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3년마다 시행해 우수기관에 대해서만 ‘정도관리 검증서’를 발급해 주는 인증제도다.
수도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측정분석에 대한 역량강화와 국제기준(KS Q ISO/IEC 17025)에 의한 공인시험기관의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성 향상과 시민에 대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기술연구소는 지난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먹는물 전 분야에 대한 정도관리 현장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평가 결과 연구소 운영 시스템, 표준문서, 측정·분석장비 및 시험능력에서 모두 우수한 결과로 판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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