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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베이시스트 요러스 테페 나혜영 반기문 총장.[사진제공=서울종합예술학교]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실용음악예술학부 보컬과 전임교수가 버클리음대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 나혜영을 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나 교수는 극단 한마루2000의 창단멤버로서 배우로 활동하다 1997년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 보컬을 전공했으며, 뉴욕의 유명 재즈클럽에서 공연을 해오다 1집 Lovely Day, 2집 ‘Comes Love’ 등을 발표하며 한국와 미국에서 활동해왔다.
2012년 소니 레이블로 영화음악 프로젝트 앨범인 ‘The soul of cinema’를 발매하고 서울, 시드니 등에서 콘서트를 가진 바 있으며, 뉴욕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을 위한 콘서트에서 초대돼 공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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