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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티하드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에티하드항공은 항공 분야 전문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가 주최하는, 제40회 ‘연례 항공 산업 성과 어워즈’에서 ‘항공 시장 리더십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연례 항공 산업 성과 어워즈는 다양한 항공 운항 관련 분야의 우수 성과를 인정하기 위해 1974년 창설됐다.
제임스 호건(James Hogan) 에티하드항공 CEO는 "이번 수상은 에티하드항공의 변함없이 우수한 서비스와 혁신 및 비즈니스에서의 전략적 투자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라며 "에티하드항공은 최고의 글로벌 항공사가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모든 관계자들에게 표명한 바 있으며, 2014년은 로스엔젤레스, 댈러스·포트워스 노선 취항과 더불어 첫 번째 A380 및 B787 항공기를 인도 받는 등 에티하드항공에게 있어 또 다른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다. 그 시작을 이처럼 뜻 깊은 수상으로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3년, 제임스 호건 CEO는 영국에서 열린 ‘항공 전략 어워즈(Airline Strategy Awards)’에서 ‘경영 리더십(Executive Leadership)’상을 수상했으며, 에티하드항공은 2013년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항공사(World’s Leading Airline)’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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