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오후 1시까지 운영중단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통합대기환경지수 2시간 측정 평균치가 '나쁨'으로 악화돼 17일 오후 1시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가 이날 오후에 측정한 통합대기환경지수는 오전 8시 '184', 9시 '181'로 평균 182.5('나쁨')를 나타냈다. 시는 '나쁨' 이상으로 대기질이 나빠지면 스케이트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통합대기환경지수는 대기오염도를 측정한 지표로 오염도에 따라 '좋음(0~50)', '보통(51~100)', '민감군영향(101~150)', '나쁨(151~250)', '매우나쁨(251~350)', '위험(351~500)' 등 총 6단계로 나뉜다.

스케이트장 운영 재개여부는 운영 2시간 전인 오전 11시 서울광장스케이트장 홈페이지(http://seoulskate.or.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광장스케이트장을 이용할 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홈페이지(seoulskate.or.kr)를 확인 후 방문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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