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저자는 풍수지리에 대한 접근이 전통적인 관념으로서 해석과 경험적 과학적인 해석으로 나뉜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주로 풍수의 기본법칙과 후손수 변화간 상관성을 통계학적인 방법으로 해석하는 것이 요지였다.
저자는 대제학과 재벌의 생존DNA를 추적했다. 조선시대 임금의 최측근이자 최고 명예스런 해당됐던 대제학, 당대 세계적 재벌에 오른 삼성, 롯데,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 회장등 그들의 선대 묘소를 물리탐사법을 이용하여 구체적인 부와 명예의 상관성을 보여준다. 탐사한 부자묘소는 재벌 10가문, 지역별 부자 12가문, 대제학 본인과 그의 증조부모 묘소 30여가문이다. 조선시대 명문가와 현재 재벌의 흥망성쇠를 과학적으로 정리, 왜 부자가 됐는지를 살펴본다.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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