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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피앤-믹스 외 3품목' 시리아 공급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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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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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16일 시리아의 ‘파마메디카’와 2009년 1월 수액제 ‘피앤-믹스’외 3품목에 대해 5년간 19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나 이를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의약품 허가단계에서 진행이 중단된 사안이기 때문에 매출액 감소 등 기존 매출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수출 공급계약 체결 후 ‘파마메디카’가 시리아 내 의약품 허가 및 등록절차를 진행하던 중 2011년 1월 시리아 내전이 발발해서 정부기능이 정지됐다"며 "의약품 허가는 물론 수출도 전혀 진행할 수 없었으며, 최근 계약 기간이 만료 됨에 따라 계약을 해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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