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전 11시 기준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17 11: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17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이 2시간 지속될시 발령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수준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서울은 올해들어 첫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효 중이다.

이날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m³(세제곱미터)당 140~150 ㎍(마이크로그램)이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260, 경북 273, 부산 177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 비상으로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외출할 경우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내일은 오늘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내려가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려 미세먼지를 없애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환경전광판(13개소) △서울시 기후대기과 트위터(https://twitter.com/seoulcleanair) 등을 통해 미세먼지 예비주의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