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소리아카이브 기획특집 ‘늦봄 문익환’ 오픈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비영리법인 다음세대재단은 사단법인 통일맞이와 소리아카이브 기획특집 ‘시대의 예언자, 통일운동의 선구자 늦봄 문익환’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리아카이브(http://soriarchive.net)는 다음세대재단에서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리 전문 아카이브 사업으로 역사적으로 기록될 만한 가치가 있는 오디오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한다.

이번 기획은 문익환 목사 서거 20주기를 기념해 그가 남긴 역사적, 사회적 메시지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늦봄 문익환 소리아카이브 기획특집은 신학, 민주화운동, 통일운동, 추모시 등 6개 카테고리의 43개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됐다.

다음세대재단과 통일맞이는 카세트 테이프 20여개 분량의 육성을 확보해 그 중 디지털 콘텐츠화로 만들 만한 자료를 선별하고 변환하는 작업을 지난 해 8월부터 진행했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상임이사는 “우리 현대사의 민중운동과 통일운동에 있어 큰 역할을 한 늦봄 문익환 목사의 연설, 강연 등을 디지털파일로 기록해 후세에 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기록해야 할 가치가 있는 귀중한 소리들이 사라지지 않고 다음세대까지 전달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리아카이브를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특집 페이지(http://soriarchive.net/tongilmoon)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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