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내츄럴엔도텍이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백수오궁이 누적 매출 8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누적 매출 500억원을 넘어선 지 4개월 만이다.
지난해 3월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백수오궁은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유사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백수오궁은 혈행 개선,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리 활성 물질인 감마리놀렌산 성분 등이 함유된 제품이다.
특히 백수오궁의 주 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되며 소재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식약처 승인에 이어, 국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신소재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의 건강 기능 신소재(NDI) 승인과 헬스캐나다(Health Canada)의 NPN(Natural Product Number) 허가를 동시에 받았다.
백수오궁 관계자는 "백수오궁의 타깃층인 여성들에게 여성 호르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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