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SH공사 장기전세주택 등 총 2086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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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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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다음주 분양시장에는 SH공사 26차 장기전세주택을 비롯해 전국 총 2086가구가 청약을 시작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장기전세주택 신규 공급물량은 △서초 방배동 '방배롯데캐슬아르떼'(61가구) △구로 개봉동 '개봉푸르지오'(115가구) △노원 중계동 '중계2차한화꿈에그린 더퍼스트'(34가구) 등 재건축 매입형 210가구다. 기존에 공급된 단지 중 입주자 퇴거 또는 계약취소, 미계약 등으로 인한 574가구도 함께 공급된다.

신규로 공급되는 매입형은 청약저축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 기간과 서울시 거주 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신규 공급은 모두 전용 59㎡만 공급되며, 임대료 수준은 △방배롯데캐슬아르떼 3억5680만원 △개봉푸르지오 1억7440만원 △중계2차한화꿈에그린 더퍼스트 1억640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20∼22일 1순위, 23일 2순위, 24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하고, 3월 21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309-16번지 일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하남더샵센트럴뷰'가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지하 3층, 지상 19층, 총 672가구 규모에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중 48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인근에 연면적 약 44만㎡ 규모의 복합 쇼핑몰인 '하남유니온 스퀘어'가 2016년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초교 2개, 중•고교가 도보이용 가능한 거리에 입지해 있다. 덕풍천, 미사리 생태공원과 가깝고, 단지 앞에 1500㎡ 규모의 어린이 놀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상일IC 및 하남IC를 통해 서울 접근이 용이하며, 단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이 2018년까지 들어설 예정에 있다.

분양가는 3.3㎡ 당 약 1271만원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23일 1•2순위, 24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하고, 2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밖에 지방에서 △경남 밀양 '밀양한성사랑채뷰'(156가구) 민간임대 △경남 창원 현동 '중흥S클래스프라디움2차'(394가구) △강원 영월 '영월미소가'(80가구) 공공임대 등이 청약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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