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설 앞두고 '사랑해 이웃찾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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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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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수협은행장(왼쪽)이 17일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영흥수협에서 백철희 영흥수협 조합장에게 어촌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수협은행이 17일 설명절을 맞아 어촌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해 이웃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원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이날 경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1100가구 어촌지역 불우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어촌지역에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해 이웃찾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가정에서 빨래, 집안청소, 도배 등의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조성한 성금에 맞춰 은행에서도 성금을 함께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재원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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