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무인민원발급기 5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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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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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구로구가 오는 29일 기존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없던 5개 동에 발급기를 추가 설치한다.

구로구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5개 동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씩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 인해 구로구 15개 전 동에 무인민원발급기가 마련된다.

구로구는 현재 구로역, 온수역, 개봉역, 오류역 등 전철역에 4대, 구청 민원실에 2대, 동주민센터 10개동에 13대, 구로고대병원 1대, 신도림테크노마트 1대 등 총 18개소 2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새로 설치되는 장소는 구로1동, 가리봉동, 고척2동, 개봉3동, 수궁동 등 5개동 주민센터다.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 가능한 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39종이다. 민원실 창구보다 수수료가 25%에서 50% 정도 저렴해 사용하는 민원인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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