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2013 실내공기질관리 개선사업 종합 결과보고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17 15: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숨쉬는 청정공간 깨끗한 공간사랑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사업 2013종합 결과보고’를 17일 발표했다.

구에 따르면 법 미적용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지난 2011년에는 27.2%가 기준을 초과했지만 2013년에는 기준초과 시설이 8.4%로 줄고, 미세먼지 평균농도도 매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에서 규제하지 않는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실내 공기가 오염되면 아토피와 호흡기질환 등의 발생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종로구는 건강도시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1년부터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실내공기질은 측정기를 사용해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포름알데히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온도와 습도로 6개 항목을 측정해 평가한다.

종로구는 연 2회 해당시설의 공기질을 측정해 환기설비, 청소상태 등을 파악하고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에 대한 컨설팅을 병행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측정 결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연속 관리하고 있다.

특히 관내 환경감시단 3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체감안전지킴이를 구성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체감안전지킴이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