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 최대 20억원 융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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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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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노후건물 및 주택의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시설 개선을 하는 건물 및 주택소유자에게 사업금액의 80%까지 최고 20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해 준다고 17일 밝혔다.

중랑구 관계자에 따르면 건물 및 공동주택을 포함한 주택 소유자가 단열창호, 고효율 보일러, LED 조명 등으로 개선 설치할 경우 △건물은 최소 1000만원 △주택은 최소 200만원부터 △2개동 이상의 집합건물은 최대 20억원 △단일 건물은 최대 10억원 △주택은 최대 1000만원의 융자를 지원하며 다가구 주택일 경우 층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초저금리인 1.75%, 8년 분할상환이다.

일반 건물의 경우 3년 동안 거치 가능하며 주택을 대상으로 융자를 신청하는 경우 담보여력이 없는 구민도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보증보험(주)과 협약을 체결해 보증보험증권을 발급하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융자신청은 주택의 경우 구청 맑은환경과(☎02-2094-2452), 건물의 경우 시청 녹색
에너지과(☎02-2133-3675~9)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기한은 오는 12월 10일까지다. 융자규모 소진 시 조기 종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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