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등독서토론논술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03개교 206명(103팀, 팀당 2명)의 학생이 참가를 희망했으며 지난 12월 28일의 예선을 통과한 32팀 64명의 학생이 이번 본선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본선대회는 인문철학과 사회경제의 두 마당으로 운영되고, 학생들은 두 마당 중 관심있는 마당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토론 논제는 △제1마당 ‘우리말 변형이나 줄임말 사용을 새로운 언어문화로 수용해야 한다’ △제2마당 ‘교육 목적의 카피레프트(공유저작권)를 강화해야 한다’로 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에 귀 기울이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학생들의 토론 문화가 학교 현장에서 활발하게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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