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고교생 토론한마당 개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8일 불암고등학교에서 ‘서울 고등학생 토론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중등독서토론논술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03개교 206명(103팀, 팀당 2명)의 학생이 참가를 희망했으며 지난 12월 28일의 예선을 통과한 32팀 64명의 학생이 이번 본선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본선대회는 인문철학과 사회경제의 두 마당으로 운영되고, 학생들은 두 마당 중 관심있는 마당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토론 논제는 △제1마당 ‘우리말 변형이나 줄임말 사용을 새로운 언어문화로 수용해야 한다’ △제2마당 ‘교육 목적의 카피레프트(공유저작권)를 강화해야 한다’로 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에 귀 기울이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학생들의 토론 문화가 학교 현장에서 활발하게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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