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실신, 소속사 측 “‘뮤뱅’ 스케줄 소화, 건강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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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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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실신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실신한 가운데 오늘(17일) 스케줄을 정상으로 이어간다.

걸스데이 소속사 한 관계자는 17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걸스데이 혜리가 실신했으나 현재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했다”며 “당시도 단순 몸살감기였는데 순간적으로 탈수 상태가 와 쓰러졌을 뿐 크게 이상 있지는 않았다. 병원에서도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뮤직뱅크’는 사전 녹화 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추후 스케줄도 무리 없이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혜리는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걸스데이 신곡 ‘섬씽’ 무대 도중 쓰러져 실신, 스태프가 무대 위로 올라와 혜리를 들쳐 업고 무대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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