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중흥건설이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RM-10블록에서 '중흥S-클래스 리버티'를 분양 중이다.
'중흥S-클래스 리버티' 는 지하 2층~지상 20층 28개동, 166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 59∙73∙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전 가구에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한 4베이 신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지역 최초의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로 5~10년 간 임대 형태로 거주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를 따로 내는 월세형 임대뿐 아니라 '월임대료 대체 합의금'을 내면 완전한 전세 형태로 분양받을 수 있다. 임대아파트기 때문에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의 세제혜택도 받게 된다.
내포신도시에는 현재 충남도청과 도의회, 도교육청, 도지방경찰청이 입주했으며 연말까지 유관기관을 포함해 82개소가 이전할 예정이다. 2단계로 내년까지 16개소가 추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향후 장항선 복선화와 수도권 전철 연장,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도 예정돼 있다.
선착순으로 동ㆍ호수 지정 계약중이며, 입주예정일은 2016년 4월이다. 1661 - 9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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