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화 구두 드라마, 카라 한승연 캐스팅… 연애초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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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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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화 구두 드라마 한승연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SBS플러스 미니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연출 안길호, 민연홍)에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캐스팅됐다.

한승연이 주연으로 합류하는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달달하고 가슴 떨리는 사내연애 이야기를 그린 10부작 미니드라마다. 극 중 한승연은 사랑을 두려워하는 연애초보 신지후 역을 맡아 열연한다. 첫사랑의 아픈 기억을 가진 인물로 같은 부서 오대리와의 비밀 사내연애를 통해 사랑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한승연은 지난해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숙빈 최씨 역을 맡아 열연하며 본격적인 연기돌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의 연출을 맡은 안길호PD는 “한승연은 성숙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갖춰 신입사원 지후의 설레는 사랑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뿐만 아니라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키워온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높게 샀다”고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는 2월 24일 SBS플러스,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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