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7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고창군 신림면 종오리농장의 살처분을 오후 8시께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도는 굴착기와 공무원 등을 투입해 2만1000여 마리의 오리를 가스로 질식사 시키고서 특수비닐을 깐 구덩이에 매립했다.
도는 작업이 끝난 이후에도 감염 확산을 막기위해 일반인의 농장 접근을 통제하고 있으며, 당분간 방역작업을 계속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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