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미녀스타 가오위안위안(高圓圓)이 남자친구 자오요우팅(趙又廷)의 아기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신화사 16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가오위안위안이 여러 편의 영화 및 드라마 출연 계약을 해지하고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의 2014년 춘완(春晚, 중국 설날 특집 쇼 프로그램) 출연도 거절하면서 임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중화권 잉꼬커플로 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가오위안위안과 자오요우팅은 최근 들어 결혼설과 결별설에 휘말리며 언론 매체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에 자오요우팅은 “가오위안위안은 베이징 최고의 미녀이며, 나는 그녀의 전부를 사랑한다”고 발언해 항간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한편 가오위안위안의 임신 소식에 많은 남성팬들은 “내 마음 속의 여신을 자오요우팅에게 빼앗겼다”며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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