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미국PGA투어 휴매너챌린지 이틀째 경기에서 주춤거렸다.
위창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라킨타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선두 패트릭 리드(미국)에게 8타 뒤진 공동 16위에 자리잡았다. 그는 첫날 공동 6위였다.
노승열(나이키)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6위로 올라섰다.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는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35위, 배상문(캘러웨이)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5위, 양용은(KB금융그룹)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1∼3라운드에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동반플레이를 펼치며 최종일엔 프로 상위 70명이 나가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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