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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손, 유럽투어 아부다비챔피언십 2라운드 후 커트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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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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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킬로이,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미켈슨 43위·정연진 22위

헨릭 스텐손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총상금 270만달러)에서 커트탈락했다.

스텐손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2라운드합계 2오버파 146타를 기록했다.

그는 이븐파 144타로 정해진 커트라인에 2타 뒤져 탈락했다. 스텐손은 지난해 5월 미국PGA투어 퀘일할로챔피언십 이후 약 8개월 만에 커트통과에 실패했다. 스텐손은 지난해 미PGA투어 페덱스컵과 유러피언투어 파이널 시리즈를 석권하며 미국과 유럽 양대 투어를 휩쓸었다.

크레이그 리(스코틀랜드)와 라파엘 카브레라 베요(스페인)는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필 미켈슨(미국)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3위, 정연진(24)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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