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울릉도에 내린 눈의 양은 33.1㎝ 다.
이들 지역에는 자정까지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엄기철 예보관은 "강원 동해안은 밤까지 눈이 날리겠다"며 "산간과 동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내륙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속초, 고성, 양양, 인제·양구 산간, 강릉·동해·삼척 평지 등 8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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