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 기성용, 90분 활약에도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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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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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사우샘프턴과 2-2

 

기성용

최근 상승세인 기성용(25·선덜랜드)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기성용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90분을 소화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4분과 31분 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2분에 만회골, 후반 25분에 동점골을 터뜨려 2-2 무승부로 끝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온 기성용은 후반 25분 팀의 동점골에 이바지했다. 기성용이 상대 진영을 드리블로 돌파한 뒤 중앙으로 넘긴 패스가 반대쪽의 아담 존슨에게 연결됐고 존슨은 오른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기성용은 지난 12일 풀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근 한 달 사이 세 골을 터뜨렸으나 이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전반 37분에는 상대 미드필더 애덤 랄라나에게 태클을 했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승점 1을 보탠 선덜랜드는 강등권 탈출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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