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교안전망 구축에 4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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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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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부사업으로 배움터지킴이‧학교폭력 예방 등 11개 사업 추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학교 안전망 구축사업에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를 위한 세부사업으로 ▲배움터지킴이 운영 (10억 원)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요령 교육 (1000만 원) ▲대학생 동아리와 연계한 멘토링 운영(2000만 원) ▲학교폭력예방(체험‧견학) 프로그램 운영(2000만 원) ▲어린이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12억 원)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4억 9300만 원)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배움터지킴이 사업은 청소년지도 경험자 및 퇴직 공무원등으로 구성된 배움터 지킴이 302명을 관내 중‧고교 151곳에 배치해 학교 안팎 순찰, 상담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 학교폭력예방 사업은 폭력상담 교육기관을 통해 초‧중‧고 자치위원회 위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현상과 유형, 학교폭력 대처요령 등 어른들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대학생동아리와 연계한 멘토링 운영은 각 대학별 동아리와 초‧중‧고 학생 동아리를 연계,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소통의 부재로 인한 집단 따돌림 등 갈등과 불신의 교내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은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솔로몬로파크(법무부 산하 법연수관)와 연계해 학교폭력예방 및 준법교육, 법 체험관 견학 등 캠프운영을 지원한다.

유광훈 시 교육협력담당관은“올해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학교폭력예방시책을 적극 추진해‘학교폭력 제로(Zero) 환경조성’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시는 학교폭력근절 및 예방을 위해 기존 사업을 내실화하고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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