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정보과학회 소프트웨어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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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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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정보과학회, 앱센터가 주관하는 2014 소프트웨어 윈터 캠프가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다.

지난해 200명의 산학연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모여 SW재능 기부 형태로 발족한 SW교육봉사단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2013년 2학기 전국 초‧중‧고 17개 시범학교 330명을 대상으로 12주간의 기초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소프트웨어 윈터 캠프는 기초 프로그래밍 교육을 수료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프로그래밍, 앱인벤터 프로그래밍 심화 교육과 외부 기기와의 연동 등 체험 학습시간을 진행한다.

참가학생들은 아두이노 보드와 앱인벤터를 통해 전등을 제어하고, 로봇전쟁 시뮬레이터인 로봇코드를 이용해 로봇 프로그래밍을 직접 실습한다.

초등학생, 중학생이 한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완수하게 되고 3D 프린터를 통해 자신의 네임텍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한다.

캠프에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담당했던 지도교수, 교육강사, 담당 교사 50명이 모여 학교별 사례발표를 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의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워크숍도 열린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특별강연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회 변화 추세와 미래사회의 언어인 컴퓨터 언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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