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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처장, 스위스-프랑스에서 관계 분야 협력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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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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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정승 식약처장이 스위스 및 프랑스와 의약품ㆍ의료기기 분야의 안전협력 강화를 모색한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 처장이 오는 23일까지 스위스 연방 내무부와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을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연방 내무부는 보건 및 건강증진ㆍ사회보장ㆍ연구ㆍ문화 등 분야 업무를,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은 의약품ㆍ바이오제품ㆍ의료기기ㆍ화장품 등 안전성 평가ㆍ검사ㆍ사전 및 사후관리 수행하는 곳이다.

먼저 정 처장은 20일 스위스 베른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식·의약품안전 분야 국제협력 논의 △스위스 연방 내무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21일과 22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의약품 업체(사노피-아벤티스) 방문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간 협력각서 체결 △화장품 업체(로레알) 방문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정 처장의 이번 유럽 방문이 양국 간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에 대한 안전 분야 협력 강화 및 인적교류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위스 및 프랑스와의 약정 체결을 계기로 EU 국가와의 협력 및 국내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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