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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 "창조적 도전으로 차별적 성장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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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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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오른쪽에서 셋째)이 지난 18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3년 종합업적평가대회' 중 실시한 따뜻한 나눔행사에서 손만석 굿윌스토어 대표(넷째)에게 임직원들이 기증한 3000여점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1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2013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1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지주의 한동우 회장,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달했다. 

서 행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2013년의 성과는 '창의와 혁신, 새로운 신한스탠더드 확립'이라는 기치 아래 전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2014년은 남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창조적 도전'을 통해 '차별적 성장'을 이뤄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WAY' 시상식을 시작으로 사업그룹별로 우수한 영업실적을 보인 영업점과 직원들이 잇따라 상을 수상했다.

서 행장은 이날 고객만족과 고객관리에 뛰어난 우수직원 4명에 대해 특별승진을 실시했다. 지난해 영예의 대상은 리테일부문 '거제지점', 기업부문 '대전중앙금융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날 전직원이 자율적으로 한 가지 이상의 물품을 현장에서 기부하는 '제3회 따뜻한 나눔마당'도 열어 3만여 점의 기증물품을 모았다. 이 행사는 생활 속 자원 재활용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 및 장애인 직업자활기관과 연계해 기부물품의 판매수익을 장애인 고용창출에 지원하는 기부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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