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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시책연찬 도센터운영 방향과 과제 설명회(사진제공=충남도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지순관)는 1월 16일 오후 2시부터 17일 오전까지 1박2일간 무창포 비체팰리스 동백홀에서 도 및 15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책연찬을 개최했다.
2014년도 충남지역 자원봉사활동 성과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시책연찬에서는 충청남도자원봉사 활동의 현주소에 대한 분석과 분임조별 대책 토의를 통하여 ‘성과혁신 25.25 프로젝트’ 추진을 결의하였으며, 현장관리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와 목표달성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시책연찬을 주재한 지순관 도센터장은 2014년도 충남지역 자원봉사 활동 목표 및 도센터 운영방향을 설명하면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의 시민사회 자원봉사 천국론’을 소개하고, “범도민 자원봉사 역량의 집약과 수요공급 및 분배구조 개선을 통하여 미스매칭, 사각지대, 쏠림현상을 해소하고, 도민참여형 행복공동체 만들기에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과혁신 25.25 프로젝트’는 충남도민의 25%를 자원봉사자로 확보하고, 1365포털 등록 자원봉사자 기준 올 한 해 동안 25% 이상의 활동률 달성을 혁신목표로 설정한 것인데, 실제로 이 목표가 달성될 경우 충청남도가 전국 자원봉사의 메카로 새롭게 부각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에서 추진 중인 ‘유류피해극복 자원봉사 기념관 건립’사업에 대해서도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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