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마을에너지공방의 사업내용을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에너지효율제품 제작방법을 일반인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김영주 마을에너지공방 대표는 난로 및 에너지 적정기술 이론교육과 용접을 비롯한 실습을 통해 개량화덕, 드럼통난로, 화목난로 제작기술을 교육했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 공동체 문제에 관심을 갖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마을에너지공방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겨울이 긴 정선지역에 맞는 현실적인 에너지효율제품을 개발해 보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정선CB센터에 매년 3억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상상초콜릿, 마을에너지공방 외에도 아리아리 숲e랑, 동강할미꽃마을 등의 정선지역을 기반으로 한 사업들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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